오산시 이상행동의 끈질긴 관제로!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의 안전도시 구현!

최병환 승인 2018.03.26 22:01 | 최종 수정 2018.03.26 22:59 의견 0

오산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오토바이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3시 31분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중 10대 남성, 여성이 오토바이 주변에서 머뭇거리다가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모니터요원은 남성이 오토바이에 부착된 물건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절도로 간주해, 즉시 112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현장에서 피의자를 수색, 추격해 피의자를 발견하고 오토바이 절도 범행을 자백 받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센터에서는 평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이상 행동을 하는 용의자에 대한 기록 관리와 특히,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있는 차량 및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절도행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로 신속하게 검거가 가능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431개소 1,606대의 CCTV를 20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관내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범죄 등 사건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실시간 범인검거 등 시민안전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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