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소방서 “대형 공사장도 안전하게”, 김성덕 인천검단소방서장, 건설현장 지도점검으로 봄철 화재예방 강화

서규식 기자 승인 2024.04.24 19:02 의견 0

 “대형 공사장도 안전하게”, 김성덕 인천검단소방서장, 건설현장 지도점검으로 봄철 화재예방 강화
“대형 공사장도 안전하게”, 김성덕 인천검단소방서장, 건설현장 지도점검으로 봄철 화재예방 강화

인천검단소방서는 24일 관내 대형 공사장인 인천시 서구 불로2지구 9블록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로2지구 9블록은 지하3층, 지하25층 아파트 8개동이 현대건설의 시공으로 현재 약 65%의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아파트 건축시공은 동시·복합적으로 이뤄져 안전대책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번 관서장 지도점검은 대형 공사장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관계자의 대상물 일반현황 및 안전관리 브리핑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지하층부터 상층부까지 직접 돌아보며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와 작업자 피난경로 상 장애물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중장비 작업 시 안전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서는 작업 중 불티가 내장재나 보온재에 옮겨붙어 훈소하다가 일시에 폭발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용접·용단 시 불티 비산 방지를 당부했다.

김성덕 서장은 “대형 공사장 사고는 반드시 인명사고로 이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은 물론이고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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