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구리문화재단 어린이공연 펀스티벌 성료

4,2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종합공연축제 성공적으로 막 내려

서규식 기자 승인 2024.05.08 15:01 의견 0

구리문화재단 어린이공연 펀스티벌 성료
구리문화재단 어린이공연 펀스티벌 성료

구리문화재단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어린이공연 펀스티벌’을 4,2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어린이공연 펀스티벌’은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유채꽃 소극장, 아트갤러리, 태양의 광장(분수대 광장) 등에서 총 3건의 공연 및 1건의 전시와 다채로운 야외 광장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종합 공연 축제로 진행됐다.

코스모스 대극장에서는 5월 3일 화려한 3D입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시작으로, 5월 5일 유튜브 120억 뷰의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한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 공연까지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 공연인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과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연희컴퍼니 유희의 아동국악 창작극 '사자를 구해줘!'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흥겨움과 신명을 선보였다.

구리아트홀 분수대 광장에서는 나만의 수첩 꾸미기, 대형 아트월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토)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청춘연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춘연가'는 ‘효’라는 서사 구조를 통해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그려내는 작품으로, 명품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신인선이 출연한다.

티켓 금액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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