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임즈】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특별한 기획 공연 7편을 준비했다. 반석아트홀, 화성아트홀, 그리고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들은 어린이부터 어르신, 청소년, 그리고 공연 애호가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어린이들을 위한 3편의 특별한 공연이 화성시를 찾아온다.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반석아트홀에서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공연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은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 5월 23일(금)부터 24일(토)에는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움직임을 자극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얍! 얍! 얍!>이 무대에 오른다.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8일(수)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와카와카 프로덕션즈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대형 인형극 <데드 에즈 어 도도(Dead as a Dodo)>가 반석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해골이 된 도도새와 호기심 많은 소년의 환상적인 모험을 미디어, 오브제, 가면극 등 다채로운 무대 언어로 구현한 이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다소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도 놓칠 수 없다. 5월 10일(토) 화성아트홀에서는 국악계의 대표적인 스타 부부인 남상일과 박애리가 출연하는 신명나는 국악 버라이어티쇼 <잔치>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흥겨운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대한다.

5월 16일(금)에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공연 <베토벤 교향곡 연주시리즈 Ⅳ>가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석 객원 지휘자 최수열의 섬세한 지휘와 아름다운 음색의 하모니스트 박종성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반석아트홀에서는 국립극단이 제작한 매혹적인 낭만 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공연된다. 청소년들의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은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에는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 속에서 특별한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반석산 피크닉>에는 유다빈밴드, 더픽스, 블루디 등 감각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봄날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다채로운 음악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5월 기획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통해 폭넓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구성했다”며 “가족 단위 관객부터 청소년, 공연 애호가까지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예매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아트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과 65세 이상 시민에게는 50%,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30%의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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