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임즈】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비례)은 12일 경기도청 도로안전과로부터 ‘성남~복정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청 미래성장산업국과 국제협력국으로부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성남~복정 광역BRT 사업 현황 및 기대 효과
성남~복정 광역BRT 사업은 성남 남한산성입구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10.2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울과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산성대로 구간(1단계, 5.2km)과 성남대로 구간(2단계, 5.0km)으로 나뉜다.
현재는 1단계 구간이 지난 5월 착공돼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BRT 사업은 성남시의 교통 지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만성 정체를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및 청년 인재 양성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으로부터 2025년 추경에 반영된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성남 판교에 교육공간을 조성해 반도체 팹리스 분야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2025년에는 교육장 설치 및 재직자 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2026년부터는 매년 15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판교 첨단기술과 인재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가 미래 산업 기반을 성남에 집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 강화 방안
끝으로 국제협력국으로부터는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수출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확대 운영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계획도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이서영 도의원은 “글로벌 무역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도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수출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이서영 경기도의원이 점검한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사업은 성남시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서울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 산업이라는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려는 중요한 노력이다.
특히 판교의 첨단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경제를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국제협력국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매우 시의적절한 정책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경기도의 수출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인재 양성과 산업 지원이라는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사업 추진 과정의 위험 요소와 효과성 검증의 필요성
성남~복정 광역BRT 사업은 만성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공사 기간 동안의 주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체증 심화 우려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BRT 전용차로 조성 과정에서 기존 도로의 혼잡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교통 관리 계획과 시민 소통이 필수적이다.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경우, 매년 150명이라는 목표 인력 배출 계획이 실제 산업 현장의 수요와 정확히 일치하는지, 그리고 양성된 인력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피드백이 요구된다.
단순한 교육 공간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산업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 강화 방안이 더욱 구체화되어야 한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은 필요성이 크지만, 글로벌 무역 질서의 재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획일적인 지원보다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한 면밀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전반적으로 이서영 의원이 점검한 사업들은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만,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와 함께 잠재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의 시너지 효과
이서영 경기도의원이 보고받은 주요 사업들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성남시의 발전과 경기도 전체의 활력을 동시에 도모하며 높은 실현 가능성을 가진다.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성을 증진하여 생산성 향상과 경제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는 곧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기업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첨단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기술 혁신 선도 지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한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기반을 강화하는 사회적 효과가 매우 크다.
국제협력국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이는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 유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는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안정성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사업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도시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며,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된다.
【3줄 요약】
• 이서영 경기도의원은 성남~복정 광역BRT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 2025년 추경에 반영된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 이들 사업이 성남시의 교통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