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6일, 관광과, 무릉전략과, 교통과, 평생학습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박주현 의원은 관광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도째비골 입구 횡단보도 주변의 주말 관광객 증가로 인한 혼잡을 언급하며 “사고 발생 시 지자체 책임이 클 수 있다.”라며 현장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향정 의원은 무릉전략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최근 설치된 네트형 체험시설에 대해 “유격 훈련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경사가 심하고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시설의 안전성과 난이도, 예산 대비 효과성에 대해 지적하고 대중성 확보와 활용도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동호 의원은 교통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시내 스마트 버스 정류장의 설치 현황과 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스마트 밀폐형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개선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교통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부곡 지역 내 버스 정류장이 특정 구간에 지나치게 밀집해 있다.”라며, “실질적으로 불필요한 정류장을 줄이고 버스정류장 간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보다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동수 의원은 평생학습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평생학습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포괄적 교육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하는 한편, 책문화 축제와 관련하여 “동해시 내 여러 축제가 일정이 겹쳐 행사 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성준 위원장은 교통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동해-원주 시외버스 구간은 현재 승객 수 부족 등으로 운행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승하차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강원도 및 운수업체와 함께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