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 4억 7천만원 지원으로 학교시설 재정 보조
여주교육지원청,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 4억 7천만원 지원으로 학교시설 재정 보조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31일, 하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통해 관내 14개 학교에서 필요하지만, 자체적 사업 추진이 어려운 현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1억 원 이하의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및 교육시설 조성이라는 경기교육 정책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학교 수, 학급 수, 학생 수를 고려하여 예산을 재배정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여주교육지원청에는 하반기 예산으로 약 4억 7천만원이 배정됐다. 지원 대상은 시급성, 안건 여건 개선 필요성, 투자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여주 관내 14개 학교가 그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되지 못한 7교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 컨설팅을 통해 타부서에서 맞춤 지원되는 사업들을 안내하여 평소에 학교 재정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개선 사항은 ▲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 교사동 누수방지 ▲ 실습실 노후 기자재 교체 ▲ 외부 담장 개선 등으로,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을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지원을 통해 여주지역 학교들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시급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더욱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